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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꾸지뽕스토리/리얼 농장 스토리

신안토종꾸지뽕 잠업연구회 박대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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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에 부는 천혜 유기농산물 꾸지뽕 열풍

팔금-안좌-자은-암태면 양잠클러스터 조성 예정

웰빙바람 타고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원 자리매김



 




천사가 빚은 아름다운 섬 신안군에서는 새로운 경제작목으로 떠오른 꾸지뽕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꾸지뽕 열풍이 가득하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청정해역으로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천혜의 유기농 농산물인 꾸지뽕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섬의 청정해풍은 꾸지뽕의 우수한 성분을 배가하여 어느 지역보다도 탁월한 꾸지뽕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신안군과 함께 꾸지뽕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신안군 4개 섬(팔금면, 안좌면, 자은면, 암태면)을 대규모 꾸지뽕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지뽕누에가 건강식품은 물론 의료용도로 새롭게 주목을 받으면서 양잠산업(누에산업)이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이에 신안군 암태면에 신안토종꾸지뽕잠업연구회(회장 박대윤)가 발족되어 전국 최초로 꾸지뽕누에 산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박대윤 회장은 꾸지뽕누에산업이 농가의 주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신안군 팔금면, 안좌면, 자은면, 암태면을 양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안토종꾸지뽕잠업연구회는 전남농업기술원 이야성 박사와 함께 뽕나무과에 속하는 꾸지뽕나무 잎을 먹은 누에를 이용한 건누에, 누에가루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더불어 꾸지뽕차와 열매에만 주력했던 꾸지뽕사업을 꾸지뽕나무 잎을 이용한 누에 사육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안토종꾸지뽕잠업연구회 박대윤 회장은 “꾸지뽕누에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농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판로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신안꾸지뽕을 통하여 참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꾸지뽕은 식물 자체가 가진 면역력 때문에 농약을 치지 않아도 병충해를 입지 않는 열매로 알려진 꾸지뽕은 천혜의 유기농 농산물이라 불린다. 박 회장은 꾸지뽕누에는 청정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담배를 피운 사람이 누에 옆에만 가도 누에가 죽는다고 했다. 올봄에는 시행착오로 파리약 사건으로 10박스 이누에가 전부 죽는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했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한 작은키나무로, 생김새가 뽕나무를 닮아 ‘꾸지뽕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꾸지뽕나무의 열매는 9월쯤 덩어리를 이루다 빨갛게 익으며, 그 맛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맛뿐만 아니라 꾸지뽕의 효능 또한 우수하다. 민간요법으로 전해져 내려온 꾸찌뽕의 질병 치료 및 예방효과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논문 자료에 의하면, 꾸지뽕나무의 잎, 열매, 줄기 등의 추출물이 항암에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농업기술센터 이야성 박사는 꾸지뽕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서 분말 및 타블렛 제품 개발 결과 꾸지뽕에 분말 50%+꾸지뽕 잎 분말 50%를 혼합한 분말 처리와 꾸지뽕누에 분말 10%+꾸지뽕잎 분말 10%를 혼합하여 만든 타블렛 처리에서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했다. 


꾸지뽕 누에를 이용한 기능성 파우치 및 환 제품 개발 결과 꾸지뽕 누에 분말 1%+꾸지뽕 잎 분말 1%를 혼합한 파우치와 꾸지뽕 누에 분말 47%+꾸지뽕 잎 분말 47%를 혼합하여 만든 환에서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꾸지뽕 누에에 값이 낮은 꾸지뽕 잎을 혼합한 제품을 개발 하면 기능성은 향상시키고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박사는 꾸지뽕나무 신품종 대품 잎으로 급여한 봄누에와 가을누에의 생활사는 꾸지뽕 누에가 봄누에 사육시 정상적인 고치 형성을 하였으나 가을누에는 고치 형성을 하지 못해 누에기능성 식품에는 가을 누에가 적당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과거에 꾸지뽕 잎으로 누에를 사육했다는 사실이 진실로 밝혀졌다고 했다. 현재 꾸지뽕잠업연구회는 가을누에를 사육하고 있다.


박 회장이 꾸지뽕잠업연구회를 발족하게 된 것은 신안꾸지뽕농업법인 장웅조 대표를 만나면서 전국 최대의 재배단지 꾸지뽕을 이용 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 박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꾸지뽕누에 식품을 만들어 내는 게 꿈이다.



꾸지뽕 누에씨 공급은 장성에 있는 곤충잠업연구소 구희연 박사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 신안 꾸지뽕 <꾸지뽕스토리> CEO 박대윤 회장



박 회장은 신안꾸지뽕농업법인과 함께 꾸지뽕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농한기를 이용한 전문가 초빙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누에종자보급부터 연구개발, 제품개발, 마케팅, 한방서비스 산업 등 꾸지뽕을 소재로 한 1~3차 산업 및 전후방 연계사업까지 산업화를 통하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한의약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과 중국에서만 자생하는 낙엽성 소교목인 꾸지뽕(Cudrania tricuspidata)은 열매뿐만 아니라 잎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험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민간요법에서 부인병, 이뇨, 진해, 자궁암, 자궁근종, 각종암, 당뇨병 및 신장 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부가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 



 <특산품> 신안토종꾸지뽕잠업연구회 박대윤 회장


김영춘 기자 www.goodnewspeople.com


작성자 ㅣ 뉴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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